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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01 호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함께하는 풍성한 대학생활

  • 작성일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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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09
김지현

교내외 대외활동 소개

  대학교가 중•고등학교 때와 다른 점 중 하나는 더 다양하고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내외 활동은 자신의 능력을 뽐내거나 키울 수 있으며 앞으로의 진로 방향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교외 활동은 학교라는 범위에서 벗어나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새내기와 코로나로 학교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내외 활동을 소개한다.



캠퍼스 공통

-튜터링 프로그램

튜터링은 외국어 튜터링 프로그램과 상명 튜터링이 있다. 먼저 외국어 튜터링은 외국어 튜터(Tutor)와 튜티(Tutee)가 팀을 이루어 외국어를 교수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는 외국 원어민이면서 재학 중인 학부생이거나 해당 언어 전공 학생, 혹은 언어권별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튜티는 주어진 기간 내에 선발된 튜터가 개설한 과목 중 원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상명 튜터링은 선배 튜터가 전 학기에 흥미롭게 배운 교과목을 현 학기에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설명 혹은 토론하면서 공부해나가는 모듬 학습이다. 튜터가 희망 튜티를 개별적으로 모집해서 신청해야 하는데, 튜터는 신청과목 학점이 A 이상, 전체 학점 평균이 3.5 이상이어야 하며 튜티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포터즈

  상명대학교 서포터즈는 시대적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는 비교과 교육 과정 운영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최근 서포터즈의 역할로는 코로나 19에 대비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여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스터디 상생플러스

  스터디 상생플러스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3명 이상 5명 내외의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지도교수님-기업 멘토의 피드백을 받아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부문과 융복합 프로젝트로 나누어진다.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유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하여 수상하는 대회이다. 지원 분야는 학술보고서, 소논문 등이 해당하는학술적 에세이와 서평이나 비평 등이 해당되는 비평적 에세이로 나뉜다. 참가 방법은 교과연계형과 자유 참가형이 있다. 수상을 하게 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와 관련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의 통합공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서울캠퍼스

-동아리 활동

▲중앙동아리 ‘체인지’

  동아리 활동은 대학교에서 가장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교내 활동 중 하나이다. 서울캠퍼스 역시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중앙동아리들이 존재하고 있다. 우선 음악 동아리에는 ‘소리마을’, ‘허밍’, ‘그루빈’, ‘얘놀’, ‘어우러짐, 흥’이 있다. 종교와 관련된 중앙동아리로는 ‘CCC’와 ‘한국기독학생회IVF’가 있다. 봉사 동아리에는 ‘꾸러기방’과 ‘굿네이버스 가온누리’가 있으며 여행 동아리에는 유스호스텔이 있다. 운동 동아리에는 ‘자하랑’, ‘위너’, ‘캐논’, ‘벅스’가 있으며 각각 검도, 농구, 축구, 야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동아리에는 페미니즘 동아리 ‘띠앗’과 문화교류 동아리 ‘시소’가 있다. 이 외에도 사진 동아리 ‘자하포토’, 마인드 메이킹 동아리 ‘체인지’, 프로그래밍 동아리 ‘이니로’ 등이 있다. 중앙동아리뿐만 아니라 각 단과대 동아리들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중앙동아리 목록을 확인하려면 샘물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학생기본-학생지원-동아리 회원 등록을 통해 동아리 목록을 조회할 수 있다.


-학생회

  2022학년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총학생회는 없고 단과대 학생회만 있다. 단과대 학생회로는 제28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다 카포’, 제35대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 제 6대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리턴’이 있다. 단과대 학생회 외에도 과별로 과 학생회가 있으며 과 학생회는 주로 과 내에서 일어나는 일 전반을 담당한다.


-상명토론대회

  상명토론대회는 대학에서 필요한 토론 능력을 배양하게 함으로써 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한 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리더십 및 종합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는 대회이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토론 방식은 CEDA 토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선에서 입론서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 본선에서 토론하게 되며 토론 대회 전에는 논제와 관련된 특강과 토론 방식과 관련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을 하게 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독서 모임 ‘책 나눔 인생 나눔’

  독서 모임 ‘책 나눔 인생 나눔’은 독서공동체 형성을 통한 독서 동기 부여 및 공감적 소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내 다양한 구성원과 독서공동체를 형성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센터에서 팀을 구성해주고 팀 신청의 경우 5인 내외의 팀 구성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독서 모임에 참여하면 학습장학금과 비교과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캠퍼스

-학생회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해들’

  2022학년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를 소개한다. 먼저 총학생회인 제37대 해들 총학생회가 있다. 단과대로는 글로벌인문학부 학생회인 ‘우리두리’, 디자인대 학생회인 ‘라움’, 제32대 융합기술대 학생회인 ‘날빛’, 공과대 학생회인 ‘시너지’가 있다. 


-동아리 활동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종교, 음악, 문화 등 다양한 종류의 중앙동아리들이 있다. 종교로는 기독교 중앙동아리인 ‘CCC’, 음악 관련 중앙동아리로는 ‘FREEZE’ ‘Darkness’, ‘Soulo’가 있다. ‘FREEZE’는 방송 댄스 커버 및 힙합 공연을 선보이는 동아리이고, ‘Darkness’는 락 밴드 동아리이며, ‘Soulo’는 어쿠스틱 음악동아리이다. 문화 관련 동아리로는 사진 동아리 ‘CHEEZE’, 인서동 고양이 동아리 ‘품에 안고’, 우리말 지킴이 동아리 ‘우리말글 가꿈이’가 있다. 이외에도금융투자 동아리인 ‘같이가이투자’, 문화 콘텐츠 기획 및 교내 행사 주체하는 동아리인 ‘점프’가 있다. 


-오름스타트

1학년 대상으로 하는 ‘오름스타트’는 수업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 학기 동안 해당 주제에 맞춰서 소그룹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소모임(SM-URP)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부생 전공 심화 연구소모임(SM-URP)은 혁신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부생들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연구능력을 증진해학술 논문을 작성하고, 전문 학술대회 발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생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외활동

-연합동아리


▲다양한 공고가 있는 에브리타임 ‘동아리·학회’ 게시판

  연합동아리는 가장 접하기 쉬운 대외활동 중 하나이다. 학업, 취미, 친목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어 소개 글을 살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부원 모집은 일반적으로 대학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된 상반기(1월 말부터 3월 초)와 하반기(8월 말-9월 초)에 주로 이루어진다. 공고는 ‘에브리타임’ 내 ‘홍보 게시판’, ‘캠퍼스픽’과 SNS에 주로 올라오는데, 규모가 큰 동아리의 경우 ‘슥삭’, ‘독취사’, ‘스페업’, ‘위비티’, ‘요즘것들’, ‘씽긋’, ‘링커리어’ 등 대외활동 정보 사이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연합동아리의 경우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 지역이 정해져 있으므로 활동 지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입 학년의 제한을 두거나 한 번 가입하면 1년 이상 활동 의무 혹은 가입비를 내야 하는 곳도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소개 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포터즈, 기자단

  서포터즈와 기자단은 활동과 더불어 ‘스펙’을 쌓고 싶은 학우에게 알맞은 활동이다. 대부분의 서포터즈와 기자단 활동이 SNS 홍보 및 글쓰기, 카드 뉴스 제작,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활동들은 기업이나 지자체, 정부 기관 등에서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본인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나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경우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연합동아리와 같이 상반기(1월 말부터 3월 초)와 하반기(8월 말-9월 초)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고는 각 회사 사이트와 지자체 공지사항 외에도 대외활동 정보 사이트에도 업로드된다. 


-공모전

  공모전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글쓰기 외에도 프로젝트 형식, 발표 형식 등 문·이과·예체능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및 대회가 존재한다. 공모전 모집은 서포터즈,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지자체, 회사 등에서 주최하고 다른 활동보다 모집 일정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참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전년도 일정을 살펴보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의할 점은 공모전의 경우, 1인 지원도 있지만 3, 4인 그룹 형식으로 지원해야 하는 곳도 존재한다. 또 공모전은 학기 중에도 많이 열리는데 학기 중 공모전을 참가할 생각이라면 학과 수업과 함께 감당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인턴

  인턴은 주로 3, 4학년에 하는 활동으로 다양한 회사나 지자체에서 모집한다. 주로 1월 말부터 3월 초에 모집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집처에 인재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할 점은 우리 학교에서 인턴은 아니지만, ‘기업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 학기, 방학 때마다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4학기 이상 이수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을 배정해주고 지원금 지급, 학점 인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혹시 인턴을 처음 해보는 학생이라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봉사 

  봉사하면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때 했던 지자체, 아동센터에서의 봉사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봉사활동이 존재한다. ‘캠퍼스픽’ 등 대외활동 사이트 외에도 ‘1365’ 등의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매력적인 경험, 교내외 활동

지금까지 서울/천안 캠 교내외 활동을 소개해봤다. 대학교 교내외 활동하면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찾아보면 자신과 관련된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많이 있다.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경험도 쌓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보는 것이 어떨까? 상명대 신입생들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서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김지현, 김효정,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