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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00 호 변화하는 2022: 성장하는 상명대, 다채로운 대한민국

  • 작성일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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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987
윤정원

  어느덧 2022년 임인년의 해가 밝았다. 2022년 상명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2022년 우리 사회에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키워드로 알아보자.



2022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상명대

  2021년에도 새로운 홍보 전략과 마스코트 선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우리 대학은 2022년에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어떤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학교 내부시설 변화

  동계 방학 중 학교 내부시설에 변화가 생긴다. 먼저 서울캠퍼스의 경우에는 밀레니엄관, 생활예술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인문사회과학관은 석면을 제거하고, 밀레니엄관은 책상과 의자 등 일부 집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의 경우에는 디자인관 갤러리의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청록관, 상록관, 디자인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청록관의 석면을 제거할 예정이다.             

 

학칙변화(학부 및 전공)

  서울캠퍼스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 IOT융합전공을 첨단학과로 신설했으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수행을 위한 바이오헬스 관련 융합 전공, 지능형로봇학과 설치에 따른 학위종별이 추가되었다.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신설해 사업비즈니스 융합전공 확대와 전공별 현장실습 강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대상자 선발 방법 변화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대상자 선발 방법에 변화가 생긴다. 변경 사유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기와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시기를 일치시켜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적합성을 향상시키고 학적 변동(졸업, 휴학 등) 발생을 인한 비교과 마일리지 미활용에 대한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사항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선발 기준이 ‘직전 학기 참여 실적이 있는 재학생 중 고득점자순으로 캠퍼스별 40명 선발’했던 데에 반해 ‘당해 학기 참여 실적이 있는 재학생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캠퍼스별 40명 선발’로 변화하였다.

  또한 2022학년도 1학기는 변경된 선발 방법의 첫 시행 학기로, 일시적으로 마일리지 장학금을 2회 지급하여 2021학년도 2학기 이수자에 대한 지급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백신, 포스트 코로나, 오미크론, 메타버스, 대선후보 등 다양한 이슈가 가득했던 2021년을 지나, 2022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사회를 장악할지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자. 


나노사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인원수 제한 등 개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2022년에 주목한 키워드는 ‘나노사회’이다. 나노사회는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개인으로 흩어지고, 개인은 더욱 미세한 단위로 쪼개지는 시대를 말한다. 그만큼 2022년에는 개인주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머니러쉬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에 빗대어 수입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머니러쉬’라고 한다. 2021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키워드가 ‘먹방’, ‘창업’, ‘비트코인’으로 경제적 부에 대한 갈망이 절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각자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돈벌이 나선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N잡’과 ‘투자’으로 수입을 늘리고, 부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엑스틴 이즈 백

  MZ세대인 젊은 소비자가 많은 화제였지만, 소비의 양적 규모나 질적 파급력 면에서 볼 때 국내 소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세대는 1965~1979년생인 X세대이다. 이러한 X세대들은 10대 시절을 보내면서 형성된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간직하고, 10대 자녀와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X세대의 핵심인 ‘엑스틴’의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실재감테크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한 실재감을 느끼게 하는 ‘실재감테크’에 주목한다. 실재감테크는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며 인간의 존재감과 인지능력을 강화해 생활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술이다. 디지털 기반으로 파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앞으로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의 핵심은 실재감에 달려있다고 예측된다. 


라이프커머스

  소비자 개인이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 제작, 판매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쇼핑몰에 가지 않아도, 팔로우(Follow)하는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를 통해 직접 물건을 사는 소비 형태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유통과정이 동료 소비자들의 좋아요(Like)에서 출발한다는 의미인 ‘라이크커머스’ 가 2022년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효정,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