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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9 호 2022학년도 양 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탐구

  • 작성일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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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803
지수아

서울,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인터뷰 

2022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호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학생 자치회의 움직임을 미리 살펴본다.       

 


 

인문사회대학 학생회, 다 카포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다 카포]의 회장 이 진(지재‧20), 부회장 이윤종(행정‧20)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인사대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회장 이 진(지재‧20) 

  2019년 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전염병은 사회 전 영역에 큰 타격을 불러일으켰고 학생사회도 그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대외활동에 불안감이 동반되며 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생활은 지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명대학교 학부생들은 너무 많은 불편과 상실을 겪어왔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이 부재하게 되었고 학생 자치 복지 사업이 축소되었으며 대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생이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모든 시설과 제반 사항 이용에 제한이 발생했고 다양한 행사의 참여가 불가하게 변모했습니다. 이러한 개탄스러운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저는 현재 재학생들이 보내고 있는 가장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야 할 지금의 시대를 ‘상실의 시대’로 인식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종전에 언급했던 악순환의 지속을 막고 변화를 도모하여 잃었던 학생사회의 봄을 다시 찾아야만 한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명대학교 내 ‘인사대’ 학생회의 연혁 아래 지속하여 왔던 ‘인(人)’의 의지를 이으면서도 새로운 우리의 학교생활을 위해 도전하는 학생자치기구를 구성하고 싶다는 사유 아래, 처음부터 다시 출발하며 활성화된 학생사회의 의미를 고취하고자 본 정기선거에 정후보로 출마함을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A : 부회장 이윤종(행정‧20)

  2020년도 본교 입학 이래로, 저는 보내왔던 학교생활의 시간이 제게 있어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깊이 사유하고, 자기고찰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대학 진학 이후 희망하고 바라던 생활과 얼마나 현 상황이 일치하는지에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반에는 전례 없던 코로나19의 확산이 그 영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대학 생활의 절반을 보낸 저는, 그동안의 지나버린 시간에서 느끼는 상실감의 근거를 단과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학생회의 부재에서 찾았습니다. 타 단과대학 소속 학부생에 대비해 더 크게 작용하는 아쉬운 감정은, 기회를 잃어버린 저와 같은 많은 인사대 학우분들에게 공통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통감했던 힘들었던 감정들이 내년에 입학할 신입생에게까지 맥을 함께하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기대하는 대학생활에 미치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학생회 본부 수립의 필요성 아래, 본 정기선거에 부후보로 출마함을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회장 이 진(지재‧20) 

  선거운동본부의 발족을 결심한 순간부터, 모든 정기선거의 투표가 끝나 개표하는 과정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상명대 학부생이자, 인사대 소속의 재학생인 ‘이진’이라는 한 사람이 추구했던 변화의 뜻과 이상에 동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선거 과정의 끝에 도달하지 못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대 학우 여러분들의 노고와 관심 아래에서 이루어진 모든 과정에서 제가 느낀 감사한 감정, 이제 다시 학우 여러분들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날 우리의 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제는, 저희가 바꾸겠습니다. 잃었던 ‘인사대’의 봄을 다시 찾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어느 시기보다 아름답게 조명받아야 할 ‘인사대’ 학우분들의 20대가 의미를 잃고, 그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 가버리지 않도록 저희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여러분의 지나버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새롭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학생회를 꾸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누구보다 겸손한 태도와 낮은 자세로 학우 여러분들과 소통하지만, 그러면서도 학교에 ‘해야만 하는 말’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함께 손잡고 나아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A : 부회장 이윤종(행정‧20)

  인사대 학우 여러분들께서 저희의 뜻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과거의 우리가 꿈꿨거나, 지금은 추억, 회상하는 그날을, 앞으로 도래할 날들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잃었던, 그리고 잃은 시간에 익숙해지고 무뎌져 어쩌면 잊어버렸던 학교생활과 학생사회를 되돌려 놓기 위한 인사대 학생회를 다시 새롭게 재구성하여 지나간 시간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제는 돌아올 새로운 봄을 마주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싶었던 인사대 선거운동본부 다 카포는, 이제 제28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로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차기 부회장으로서 제가 느끼는 무거운 책임의 무게만큼, 저희가 인사대를 대표하는 학생자치기구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학우분들이 흘리셨던 땀의 무게만큼,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학우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교육 및 학술 목적의 대외협력 프로젝트 유치 및 학과별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인문사회과학대학의 학우분들께서 학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상명대학교 내 센터에서 제시되는 다수의 비교과 프로젝트에 더불어, 더 나아가 진취적인 방향의 기조 아래 양질의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인사대 학우분들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타 단과대학과의 연합을 통한 융합 프로젝트뿐만 아닌, 서울권역에 존재하는 타 대학교와의 학생 자치기구 협력을 통해 포럼이나, 연합 비교과 활동 및 행사를 기획할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사대 내부에 소속하는 학과별로 특성 및 학술, 교육 수요에 맞춰 특징을 조사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타 단과대학이나, 다른 학교에 소속한 학과 간 특징적 유사성을 찾아 주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저와 차기 부회장의 소속학과의 특징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자면, 인문콘텐츠학부 지적재산권전공과 행정학부 간 교육 커리큘럼이 법학적 요소와 정책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서울 서부권역의 법과대학과 교류 및 연합 대회 및 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당 특징 파악의 과정을 콘텐츠화해 학우분들이 정보를 수집하거나 긍정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과별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학과별 특성과 취업 경로 및 현재 본인 전공의 동, 현황을 담아 제공할 계획이며, 인사대 내 소속학과 학생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단과대학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

  사범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온음]의 회장 이사랑 (국어교육‧20), 부회장 김수인(교육‧20)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사범대학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안녕하세요. 저희는 2022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35대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의 학생회장 국어교육과 20학번 이사랑, 부학생회장 교육학과 20학번 김수인입니다.

  저희가 ‘온음’으로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1학년 때부터 쭉 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생회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제33대 사범대학 학생회 ON-AIR의 수습부원으로, 현 사범대학 학생회 포레스트의 교육부 부장, 홍보부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회로서의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회가 가져야 하는 자세, 학생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학교와 학우들을 연결하는 학생회로서의 책임감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둘 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에 입학했기 때문에 학우들의 의견이 학교에 제대로 전달되고 반영되기 위해서는 학생회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와 학우를 잇는 매개체가 되어야 함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여전히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한 학생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동안의 학생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범대학과 사범대학 학우들이 더 나은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우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학생회로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돕고자 2022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먼저, 2022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에 관심 가져주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사범대학 학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으로 출마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을 하며 고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학생회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나은 사범대학을 꾸려나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끝없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단과대 학생회는 하나의 단과대를 대표하는 자리이기에 조금의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고민 끝에 지금 같은 시기에 학우들의 필요를 항상 생각하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학교에 전달할 수 있는 학생회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을 꾸린 만큼 학우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한 자세를 갖출 것을 약속드립니다. 온음의 기조(포근한 소리, 온음/어울림의 소리, 온음/함께하는 소리, 온음)처럼 학우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포근하게 다가가며 학교와 학생회, 학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사범대학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두 개의 반음이 만나 하나의 온음이 만들어지듯이 학생회라는 하나의 반음과 사범대학 학우라는 또 하나의 반음을 모아 하나의 조화로운 소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사범대학 학우 여러분, 온음이 사범대를 위해 내딛는 첫발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과 학생회, 학과장님과의 활발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 네, 먼저 ‘과 학생회·학과장님과의 활발한 소통’은 저희 기조 ‘어울림의 소리, 온음’에 속해있는 공약입니다. ‘어울림의 소리, 온음’이라는 기조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사범대학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생의 소리를 학교에 전달하고자 하는 ‘소통’이었습니다. 

  ‘소통’은 모든 조직과 단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학생의 요구가 학교 운영에 제대로 반영이 되고 비로소 학생들이 꾸려나가는 학교가 완성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장이 많이 줄어든 현재 이러한 공약은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공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온음은 학우들의 목소리를 책임감 있게 학교에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 ‘과 학생회·학과장님과 활발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저희 온음은 내년 임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각 학과 학생회와 정기적인 세미나를 가지며 사범대학 내 각 과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단과대 학생회와 과 학생회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는 조직입니다. 따라서 사범대학 학생회와 각 과의 학생회가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의견을 파악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은 함께하며 사범대학 학우들의 더 나은 학교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한 학기에 한 번 이상 학장님을 만나 뵙고 학우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것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교수님들께 지속해서 전하며, 학교 운영에 우리 사범대학 학우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리턴

  융합공과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리턴]의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융합공과대학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저는 2020년에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단과대 학생회를 수시예비대학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기였던 저에게 아직 대학은 익숙치 않은 공간이였는데, 분반을 담당하면서 선배와 연결해주고 친절하게 학교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특히 어색한 저희들을 위해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학생회의 일원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융공대 학생회 부원으로써 활동을 하게되었고 어느 순간 욕심이 생겨서 주변에 선배와 동기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

  이전에 학생회에서 해왔던 활동들이 모두 저에겐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들이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보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잔디밭에 다 같이 앉아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던 모습, 좀비런과 언덕 오르기 대회 같은 다양한 행사가 모두 사라졌다는 소식에 많이 속상했습니다. 대면 학교생활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학우들에게도 다양한 사람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학교생활로 되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 융합공과대학만의 더 특색 있는 행사들을 주최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기에 부회장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겨울이 시작되고 추워진 11월에 융공대 학생회 정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리턴’을 위해 같이 노력해준 많은 부원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로 당선이 된거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선거운동을 도와준 부원들, 부장들, 부회장. 무엇보다 저희 ‘리턴’을 응원해주고 서포트 해준 주변 선배, 후배, 동기 등 융공대 학우분들 모두도 감사합니다.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융공대 학우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리턴’은 코로나 이전의 즐거웠던 학교생활을 되돌려주고 앞으로의 위드코로나에 맞춰 내년에 학생들의 기대에 보답하여 되돌려주고자 노력 중입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학교 생활, 만족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저희 리턴이 되돌려드리겠습니다.

 

A :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

  융합공과대학 학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소중한 한 표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학우 여러분에게 학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미래를 예상할 수 없기에 비대면 행사와 대면 행사에 대한 계획 모두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부회장이라는 직책에 책임감을 가지고 학우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리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제2공학관 환경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 제2공학관은 환경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흔한 엘리베이터 하나 없으며, 건물 외벽 또한 낙후되어있습니다. 자대 소속 과들의 과방 또한 처참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 측(총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같은 건의를 드리고, 내년에 제2공학관 환경개선 관련 예산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예산선정이 어려워진다면, 학우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학우분들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서 편의를 위해 다른 방안을 모색하여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천안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인터뷰  

 

총학생회, 해들

  총학생회로 선출된 [해들]의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입학 당시 낯선 강의실과 대학 시스템 그리고 바뀐 친구들까지 결국에는 휴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휴학에는 원래 목표로 있었던 다른 학교에 다시 지원하는 것도 한몫했지만 그랬기 때문에 학교에 대해 큰 관심과 애정이 없었습니다. 다시 복학을 할 때 좋은 기회로 1학년 때부터 부 학회장을 시작으로 학회장 등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축제, 월드 빌리지, MT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점점 다른 학교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학교에 가는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하고 싶었던 연극도 다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입학하는 학우들이 누려야 할 재미있었던 활동들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 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다시 예전에 활력 있는 학교를 되찾고 싶었고 대학생활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어서 총 학생회장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저는 21학년도 학생회 임원으로 단과대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학우들에게 도움을 되는 것에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도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학생회장과 인연이 닿게 되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복지 공약에서 상국전 (상명대 vs 단국대)을 개최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인가요?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먼저 상국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체육대회는 특정학과를 위한 대회이자 종목이 많이 없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대회였습니다. 그렇기에 학우들에게 기억에 남는 체육대회를 만들고 최대한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게 상국전을 개최하고자 하였습니다.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현재 저희와 연락을 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당선이 되어서 저희 쪽과 단국대 쪽 모두 학생회 준비를 마치고 난 후 만나서 회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상국전 체육대회 준비 위원회를 꾸리고 방학 때부터 차근차근 일정부터  종목까지 기획하려고 합니다.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경기도 진행하려고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총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아직은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먼저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께감사 인사를 드리고 축하해주시는 학우 여러분들도 감사합니다. 저희 해들 총학생회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과 동시에 예전의 활력 있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며 활기찬 학교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먼저 당선되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당선되면서 총학생회가 가진 무게에 대해 알게 되며 이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하였습니다. 햇살 가득한 들판에 뜻인 해들처럼 총학생회장님을 도와 학우분들에게 들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 우리두리

  글로벌인문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우리두리]의 회장 김제인(글로벌지역학부‧3), 부회장 오채린(글로벌지역학부‧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과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어문대 학생회가 없다 보니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고 느껴져서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특성 상 같은 학부임에도 불구하고,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하나로 뭉치고자 나오게 되었습니다.


Q. 복지 부문의 공약에서 '여러 업체 및 인근 대학과의 교류'를 내세우셨는데 현재 추진중이거나 또는 추진 예정인 교류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A : 당장 선거 임기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추진 중에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기 기간이 되었을 때 추진해야할 것들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 대학교인 단국대학교와 교류하여 상명대학교에서 배우는 언어 외에 다른 언어들도 배울 수 있는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 학교 외에도 학원, 병원, 식당 등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우선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희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학우 여러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재학생 여러분들과 신입생 여러분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마련하여 소속감을 증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학교에 전달하여 조금 더 편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대학생회, 라움

디자인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라움]의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디자인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저는 30대 디자인대학 학생회에서 활동하면서 단과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학생회 회장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20년도 학생회 임원을 하며 저희 단과대 행사, 이벤트를 기획하며 많은 디자인 대학 학우분들이 참여하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21년 디자인 대학 학생회의 부재로 저 역시 많이 아쉬웠고, 학생회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 학생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

  저는 30대 디자인대학 학생회 부장직으로 활동하면서 단과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좋았던 점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시키며 부족함 없는 디자인 대학을 만들도록, 대외적으로도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재학생으로서 학우분들이 원하고 필요한 행사는 무엇인지 어떤 것을 지원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Q. 소통 부문에서 '전공별 Q&A 질의응답'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인지 말씀해주세요.

A : 저희 학교 디자인대학 1학년은 학부제입니다. 그렇기에 신입생분들의 학과 선택에 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선택에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학과 선택 외에도 소소한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 맛집, MT, 돕바나 과잠, 졸업 후 진로 등) 정해진 기간에 신입생분들께 궁금한 각 학과에 대한 질문을 받아 각 학과의 학회장분들이 답변을 해주시면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정리하여 라움디대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Q. 디자인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먼저 디자인대학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어 투표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22년 한 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저희 라움 디자인대학 또한 많이 고민하고 고심하여 행사 및 학생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학우 여러분들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

  디자인대학을 대표하는 학생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믿고 뽑아주신 만큼 학우분들의 학교 생활에 잠시나마 행복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 기획과 다양한 지원들을 준비하겠습니다. '배움의 가치를 동등하게, 운영의 방식을 투명하게,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돈독하게'라는 저희의 슬로건처럼 라움디대가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발맞춰 걸어 나가겠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과대학생회, 시너지

  공과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시너지]의 회장 김지현(그린화학공학‧3), 부회장 이수정(시스템반도체공학‧2)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공과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김지현(그린화학공학‧3)

처음에 학생회에 관심 가지게 된 것은 ‘어떠한 일을 기획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학생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나의 의견이 수용되는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내가 속한 집단을 대변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쁨을 공과대 학우분들과도 나누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도할 수 있는 위치가 필요하였습니다. 내가 주도하는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내가 속한 집단을 대변하고 싶다! 는 열망으로 공과대학의 학생회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이수정(시스템반도체공학‧2)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를 실천하고자 회장님과 함께 공과대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기획 공약에서 공과대 자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셨는데 공과대 학생들이 원하는 행사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와 앞으로 추진해 나아갈 행사에 대해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A : 간식 행사 이외에 과, 학년에 상관없이 공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지속되는 집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콘테스트를 열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그런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공과대 학생이지만, 창의력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반영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공과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우선 공과대학의 학생자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지와 반대를 마음에 새기면서 여러분이 원하시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내는 자치기구이기에, 학우 여러분과 함께할 때 그 가치가 있습니다. 이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공과대 학생회는 소통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수용되는 기쁨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의견 수용을 위해 설문을 통한 피드백 수용 및 대면 행사 진행 시 기획단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진행하는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과대 학우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큰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할 때 더 이상적인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공과대학의 학생자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해주신 학우분들께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융합기술대학 학생회, 날빛

  융합기술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날빛]의 회장 이도원(글로벌금융경영‧2), 부회장 조은별(스포츠경영학‧2)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융합기술대학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저희는 지난 시간 동안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대학생활은 학업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저희 모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대학 생활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입학하였지만 매우 아쉬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시기 동안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우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부원으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잃어버린 대학생활을 조금이라도 보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직접 기획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행사 공약에서 '댄스페스티벌'을 내세우셨는데 어떤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인지 말씀해주세요.

A : 가장 최근에 개최된 2019 댄스 페스티벌은 융합기술대, 예술대, 공대 3개의 단과대만 참여한 페스티벌이었으며 2018년도 페스티벌은 융합기술대, 공대만 참여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댄스 페스티벌은 단과대에서 기획한 행사이지만 전체 학우분들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이번 2022 댄스 페스티벌은 모든 상명대 학우분들이 소속 단과대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다 참여가 가능한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만큼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기 때문에 저희 학생회 역시 학우분들이 준비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 참가 신청부터 준비과정 및 본 무대까지 각 단계별 철저한 진행 및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즐기지 못하였던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해당 과 별 단합력을 기르며 페스티벌에 걸맞은 상금까지 준비하면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기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하고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계획하였습니다.


Q. 융합기술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코로나 학번으로 학교를 못가서 많은 학생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걱정에 대해서 저희도 기대하시는 것에 충족 시켜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정체되어 있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서 많이 집중 할 계획이며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직접 발로 뛰어다니고 또한 학우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수아·정유빈 기자